‘설맞이 복 꾸러미’ 사랑 나눔 실천 설음식 세트, 200여 독거 어르신 및 노인부부 가정에 전달
명지병원은 202년 2월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가정에 떡국거리 등 명절 음식을 담은 ‘복꾸러미’를 전달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명지병원의 복 꾸러미 나눔은 해마다 설날이면 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물세트를 직접 만들고 삼삼오오 어르신들을 찾아가 직접 전달했으나, 올 해는 코로나19로 복지관의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이 날 오전 명지병원 임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설날 복 꾸러미’ 전달식에는 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과 사랑나눔기금위원회 김형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김정훈 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코로나19 속에 맞는 설 명절을 더욱 외롭게 지내게 될지도 모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는 복 꾸러미 안에는 떡국 떡과 사골곰탕, 왕만두 등의 떡국거리와 소불고기, 동그랑땡, 스팸, 김, 누룽지, 그리고 설날에 빠져서는 안 될 과일이 차곡차곡 채워졌습니다. 또 마스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명지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잊지 않고 담았습니다.
복 꾸러미는 명지병원 직원들을 대신하여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의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이 지역의 200여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대신 전달됐습니다. 1,500여만 원에 달하는 설날 복 꾸러미의 재원은 명지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기부한 사랑나눔기금에서 지원됐습니다. 사랑나눔기금은 명지병원 직원들의 성금과 외부 기부금 등으로 조성되는데, 경제사정이 어려운 환우들의 의료비 지원과 국내외 의료봉사,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지역 청소년 운동화 전달 등에 사용되며 사랑나눔봉사단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 이웃사랑 실천에 쓰이고 있습니다. 김형수 사랑나눔기금위원장은 “예년처럼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건강까지 챙기지 못하는 게 아쉽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을 향한 사랑 나눔에 더 적극적인 명지병원 직원들이 늘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